[요리] 자취요리 꿀팁, 귀찮지만 그럴싸하게 먹고싶은 날. 원 팬 토마토 파스타.

안녕하세요. 건강한 귀차니스트 언니집사입니다🙋🏻‍♀️

저는 귀찮아서 식사 자체를 건너뛴 적도 있을 정도의 프로 귀차니스트(?)였는데요. 건강을 챙기기 시작하면서는 귀찮아도 먹되 설거지 줄이는 방법을 계속 고민하게 됐습니다.ㅋㅋㅋ

방문자님도 뭔가 그럴싸하게 해먹고 싶은데 설거지는 줄이고 싶은 날인가요? 원 팬 파스타 추천합니다.

🍅원 팬 토마토 파스타 만들기. 

재료

• 파스타면
• 토마토 파스타 소스 (아무거나)

없어도 괜찮은 재료

• 생 토마토 1개
• 냉장고에 남은 초록 채소
• 소금, 호추, 파슬리, 파마산 치즈
  
  

[ 레시피 ]

딸기 아니고 토마토ㅋㅋ

1. 소금 조금 넣고 물을 끓입니다.
2. 끓는 물에 면 넣고 면이 풀릴 정도로 끓여줍니다. (물량 - 머그 2잔)
3. 토마토를 4 등분해서 넣고 물이 자작해질 때까지 같이 끓입니다.
4. 끓이다가 면이 덜 익을 것 같으면 물을 추가해서 더 끓여줍니다.
   
   

5. 소스 넣고 섞으며 끓여줍니다.

시판 소스 사용하는 게 제일 빠르고 간편하죠? 베이컨이나 볼로네제 등 고기 맛이 나는 토마토소스를 쓰면 풍미가 좋습니다.

6. 집에 있는 초록 채소 뜯어 넣고 섞은 다음 바로 불 끄기. (채소는 잔열로 익혀줍니다)
멋내기용 이므로 깻잎, 상추, 쌈채소 무엇이든 상관없습니다. 저는 샐러리가 있어서 뜯어서 넣었네요.

7. 예쁘게 플레이팅하고 기호에 맞게 향 식료 추가.
저는 샐러리 쓰고 남은 것 올리고 파슬리랑 후추 뿌렸어요ㅎㅎ

원 팬 파스타는 프라이팬 하나 위에서 모든 조리를 끝내는 방법으로 면을 따로 삶지 않고 칼, 도마를 쓰지 않기 때문에 설거지가 절반 정도로 줄어듭니다. 설거지 양을 더 줄이려면 플레이팅도 굳이 필요 없긴 하지만, 제대로 해먹은 느낌 내고 싶을 때는 그릇에 예쁘게 담겨있기만 해도 보는 맛이 있답니다. 사진 찍어서 자랑할 수도 있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