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집사

안녕하세요. 생존 요리하는 언니집사입니다. 집에 있는 재료를 털어(?)서 요리할 때 스릴과 재미도 있고 요리 실력도 느는 것 같아요. 오늘 저희 집 냉장고에는 불고기용 냉동 소고기 마늘 소면 양파 홍합 계란 이렇게 있었어요ㅋㅋ 그리하여 오늘의 메뉴는 '불고기 & 비빔국수'로 결정! 순서가 중요한 불고기 양념하기. 단 맛 먼저 첨가하고, 양념이 베도록 둔 다음, 채소 손질하고, 짠맛 양념 첨가 후 채소와 설렁설렁 섞어주면 됩니다. 백종원 레시피 참고했어요. 많이 섞고 반죽하듯이 치대면 고기가 다 자잘하게 분해돼 버린다고 합니다. 불고기용 소고기에 양념 간 하고 남은 야채 다 넣고 버무려서 볶아주면 끝. 제가 필터를 끼고 찍어서 고추장 양념 같지만 간장 베이스 불고기입니다ㅋㅋ 밥에 얹어서 슥슥 비벼 먹으면 ..

안녕하세요. 언니집사입니다. 계란 지단이나 프라이하다가 망쳐서 스크램블 에그로 급 메뉴 변경 한 적 다들 있으신가요? 스크램블 에그는 집에서 만들면 약간 탱글한 식감이 되는데 호텔 식당에서 나오는 것처럼 보드랍고 촉촉하게 만드는 방법이 있어서 공유합니다. 스크램블 에그 만들기. 계란물 : 노란색만 남을 때까지 완전히 섞어서 만들기. 달궈진 팬에 버터 사용하기. 익을 때까지 뒤적여주기. 완전히 익기 전, 촉촉함이 살짝 남은 상태로 꺼내기. 호텔식(?) 스크램블 에그의 비법은 간단합니다. 바로 식용유 대신 '버터'를 사용하는 것인데요. 버터를 사용하면 입안에서 보들보들 뭉개지는 식감의 스크램블 에그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낱개로 들어있는 버터를 사용합니다. 자주 사용하는 편이 아니라면 이렇게 되어..

냉장고 털어서 오므라이스 만들기 안녕하세요. 언니집사입니다. 오늘은 냉장고 속 재요들을 털어(?) 보들보들한 오므라이스🍳만드는 방법을 공유합니다. 계란만 있다면 냉장고에 쓰다 남은 채소들 처리하기에 아주 좋은 메뉴입니다. 약간의 스킬만 있으면 보들보들한 오므라이스를 만들 수 있어서 간단히 손님 대접하는 요리로도 좋습니다. 보들보들 오므라이스 재료 계란 2개 냉장고에 남는 채소들 (저는 대파랑 파프리카를 썼어요) 밥 케첩 스테이크 소스(생략 가능) 굴소스(생략 가능) 채소들을 먹기 좋게 다져주세요. 다진 채소들을 볶아줍니다. 저는 파 기름에 볶으려고 기름 넉넉히 두르고 파를 먼저 볶았어요. 한 김 식은 밥을 볶은 채소들과 섞고 소금 간을 살짝 해주며 다시 볶아줍니다. (따듯한 밥도 좋아요) 완성된 볶음밥은..

창 밖을 구경 중인 루팡 안녕하세요. 언니집사입니다. 집에 사랑스러운 반려동물이 있다면 어떻게든 촬영해서 보고 또보고 자랑하고 싶은 것은 모든 집사들의 마음 아닐까합니다.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집사로서 스마트폰 하나로 편집 없이도 영화처럼 연출 할 수 있는 반려동물 촬영팁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저도 항상 이렇게 찍는 것은 아니기에 정답은 없고 어떻게 찍어도 사랑스럽게 나올테지만 제가 작정하고 찍을 때의 스타일을 공유하는 것이니 한 번 도전해보세요. 게시글의 모델은 저희집 첫째 고양이 루팡이입다. 사진 사용은 자유롭지만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영화 같은 반려동물 영상찍기 TIP 1. 가로 모드로 촬영. (16:9 이상 비율이 좋음.) 2. 고화질로 촬영. 3. 반려동물의 눈에 초점을 맞춰 촬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