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수직공간 활용을 위한 고양이 가구.
안녕하세요. 언니집사입니다. 고양이는 수직공간 활용을 좋아합니다. 

이번에 캣타워 역할을 해줄 5단 멀티 선반 장을 설치했습니다. 저희 집 루팡이와 셜록이가 장롱 위나 책장 위에 오르는 것을 아주 좋아하는데요. 책상을 도움닫기 해서 장롱 위에 올라가곤 합니다. 점프하는 것은 좋지만 장롱위에서 책상으로 착지하는 것은 관절에 무리가 갈 것 같습니다.

 

그래서  캣 폴을 구매하려 알아보니 욕심에 맞는 제품을 구매하려면 3-40만 원 정도의 돈이 필요해서 포기하고 저렴한 대체품을 찾아보았습니다. 1-20만 원대의 캣폴을 구매하자니 구성품이 많이 부실했습니다. 나중에 이사 갈 때 금전적 여유가 있으면  캣폴을 다시 고려해 봐야겠습니다 :)

 

#내돈내산_리뷰

예산을 고려해서 '5단 멀티 타워 선반 캣타워'를 오늘의 집에서 6만 원대에 구매했습니다. 후기들을 보니 일반 장식 선반으로 쓰거나 화분 선반으로도 활용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나중에 스크래쳐나 방석 등을 깔아서 냥이들이 더 쾌적하게 사용하게 하려고 합니다.

지난달 전역한 동생이 코리아 아미 티셔츠를 입고 조립 중입니다.ㅋㅋㅋ

빨리 조립하고 싶었는지 밤중에 드릴 작업을..ㅠ

저희 집 이웃들이 서로서로 소음에 예민하지 않은 편이고 얼굴 알고 지내는 편이라서 다행입니다.

 

캣타워에서 창문 뷰를 즐기는 루팡이 입니다. 캣타워나 캣폴 등의 가구들은 창문 앞으로 배치하면 좋습니다. 고양이들은 창 밖을 관찰하는 것으로도 스트레스 해소가 됩니다.

 

처음에는 이용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오르는 것을 어색해하고 내려오는 것을 겁내 합니다. 장롱에서 책상까지 1미터가량 뛰는 것은 하면서 고작 3-40센티 뛰는 것을 두려워하는 게 아이러니 하지만 그렇습니다.ㅋㅋ

그럴 때는 간식이나 사료를 한 칸씩 놔주고 적응훈련을 해주면 좋습니다. 식탐이 많은 고양이는 한두 번 오르내리면 바로 적응해서 본인의 공간으로 활용합니다.

 

#거울과_고양이.

동생 방 인테리어 바꾸면서 전신 거울을 이동시켜놨더니 본인 관찰하는 루팡이 입니다.ㅋㅋㅋㅋㅋㅋ

어릴 때 거울 보고 싸울 뻔한 적이 한 번 있는데 한 번 거울 뒤로 가보더니 본인 모습이라는 것을 꽤 빨리 눈치채더라고요. 그 뒤로 굳이 거울을 보는 행동을 하지는 않았는데 오랜만에 거울 보는 모습을 발견해서 찍었습니다. 그런데 잘 보면 거울 너머에 비치고 있는 저를 보는 것 같네요(?)ㅋㅋ

 

냥집사이면서 그간 고양이와 관련 없는 글을 많이 올렸던 것 같아서 오늘은 루팡이와 함께 돌아왔습니다.

우리 루팡이 예쁘게 봐주시고 제 글에도 공감 버튼 눌러주세요 :)

반응형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5/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글 보관함